극단 경험과 상상의 사랑에 대한 고찰

 

[문화뉴스 MHN 장기영 기자] "당신의 옆에 있는 사람은, 거기 있는 게 당연한 건가요?"

대학로를 벗어나 영등포구 당산역 근처로 활동무대를 옮긴 극단 경험과상상의 연극 '무촌'이 오는 21일까지 창작플랫폼 경험과상상 극장 무대에 오른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줄만 알았던 부부에게 불행이 닥친다. 뫼비우스 증후군을 갖고 태어난 부부의 아이는 얼마 후 사망하고 만다. 곧이어 남편과 아내의 사이도 벌어져 이혼으로 치닫는다는 내용이다.

설도희가 극본과 연출을 맡은 연극 '무촌'은 '데칼코마니', '이방인들'에 이어 사랑에 대한 세 번째 고찰이 담긴 작품이다. 극의 전반적 정서는 슬픔으로 채워져 있지만, 설도희는 특유의 코미디 감각과 따뜻한 정서로 풀어내고자 한다. 

key000@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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