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영된 <아름다운 당신3> 7회에는 다이어트 중독증 증세를 보이는 안미현 씨 사연이 소개됐다. 출산 후 불어난 살이 빠지지 않았던 안미현 씨는 산후 비만으로 가족들의 눈치를 보며 기가 죽어 있었다.

 

유스클리닉 강현영 원장은 “전형적인 산후 비만 케이스”라며 “출산 후 복부와 허벅지에 집중적으로 셀룰라이트가 형성됐는데 몸 전체가 오랜 순환 장애로 인해 노폐물과 셀룰라이트는 덩어리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셀룰라이트의 1~4단계 중 4단계 이상의 심각한 전신 셀룰라이트 비만형”이라며 “일반적인 식이요법과 운동으로만 체중 감량을 시도해도 일반인보다 살이 안 빠지는 체질”이라고 덧붙였다.

 

스스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체중이 빠져도 복부는 늘어지고 가슴, 얼굴 등 불필요한 살이 빠졌던 이유다. 다이어트를 해도 예쁘지 않은 마이너스 효과가 반복됐던 것이다. 다이어트와 요요가 반복되면 노폐물이 체외로 잘 배출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어 순환 장애를 일으킨다.

 

비만 주치의 유스클리닉 강현영 원장은 “몸에 노폐물이 남아 있으면 부종을 유발해 살이 찌는 것은 물론 건강상에도 안 좋기 때문에 치료가 시급했다”라며 “가장 먼저 저주파 시술로 팔, 복부, 허벅지, 종아리 전신 순환 장애를 개선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레이저를 이용해 바디 라인을 망치는 지방 세포를 파괴했다”며 “숨겨진 목, 어깨라인, 허리 라인, 각선미를 만들어 키가 커 보이는 효과까지 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가장 많이 겪는 문제가 원하는 부위가 아닌 원치 않는 부위의 살이 빠지는 것이다. 가장 큰 원인은 한번 생기면 빠지기 쉽지 않은 셀룰라이트 때문이다. 부종을 장시간 방치하다 보면 셀룰라이트로 굳어진다. 이러한 셀룰라이트 제거에 최적화된 시술이 리포 유스키니다.

 

리포 유스키니는 림프 드레인으로 미세혈류 순환 장애 및 전체적인 부종을 치료하고, 지방이 연소되기 쉬운 바디 컨디션으로 개선시킨 뒤, 고강도 집중 초음파와 고주파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로 지방 세포는 파괴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피부 탄력을 결정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층은 복원해 탄력을 살린다. 한 번 생긴 셀룰라이트는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접근해서 해결하기 어렵지만 섬유화 된 셀룰라이트를 파괴하는 리포 유스키니 시술로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안미현 씨는 "산후 비만으로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다 시도하다 보니, 반복된 요요로 살은 늘어지고, 건강도 악화돼, 일상생활이 힘들었다"며, "리포 유스키니로 처녀 때 보다 더 탄력있고, 늘씬한 바디 라인을 갖게 된 게 너무 신기하다" 고 전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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