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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제 프리뷰 ⑥] 절대 잊어선 안 되는 '위안부', 극단 진.선.미의 '초혼 2017'

[문화뉴스 MHN 장기영 기자] 지난달 22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제38회 서울연극제'(예술감독 최용훈)가 개막행사 '연극은 대학로다!'를 시작으로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3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본지에선 작품성과 파격성, 그리고 관객들의 눈높이까지 맞춘 공식선정작 10편을 차례로 소개하는 기획 기사를 마련했다. 국가에 대한 고민부터 성(性)의 담론까지, 어떤 작품을 만날 수 있는지 확인한다.

'초혼 2017' / 극단 진.선.미 / 창작 재연
작 - 안민수 / 연출 - 김지욱
장소 - 이해랑예술극장 / 공연시간 - 80분(인터미션 없음) / 관람 연령 및 가격 - 10세 이상, 전석 3만원
공연 일시 - 5월 4일~14일(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4시)

'초혼'은 1980년 '동랑레퍼토리 극단'의 정기공연으로 초연되며 화제가 됐던 안민수 선생의 아방가르드한 작품으로서, 당시 우리극계에 커다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시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시대성과 예술성이 있는 작품으로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극단 진. 선. 미. 에서 우리 극 선보이기 일환으로 재구성해 기획했다.

'초혼'(招魂)은 대사 없이 '아이고' 라는 우리고유의 감탄사 하나로만 처음부터 끝까지 이루어지는 넌버벌 음악극이이다. 표현법이 음악, 무용, 연극적으로 독특하고 세련되게 구성된 작품이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작품의 연출은 안민수 선생의 제자인 김지욱 연출이 맡았으며, 작품의 핵심요소인 소리의 화음과 리듬으로 변화무쌍한 전개를 통해 인간 내면의 깊은 감정을 표현하여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과 고통, 위로와 안녕을 고스란히 무대에 담아냈다.

key000@munhwanews.com

 
    장기영 | key000@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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