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국악과 양악의 조화

 

[문화뉴스 MHN 장기영 기자] 오는 14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세실아트홀에서 한국음악 작곡가 강선하의 작곡발표회가 열린다.

'너, 나 그리고 어울림'은 제목처럼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전통음악과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또한 관객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돼 있다. 꾸준히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작곡가 강선하는 2002년 국악 작곡축제 신인상, 제 29회 난계 국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작곡 발표회는 총 여섯 곡의 연주 레퍼토리는 전곡 초연이며, 작곡가의 해설로 진행되고 국악 연주자와 클래식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숨비가 연주한다.

한편, 세실예술기획의 매월 기획공연은 다음 달인 6월 9일 피아니스트 김태영의 해설이 있는 '전람회의 그림'을 앞두고 있다.

'너, 나 그리고 어울림'은 14일 오후 7시 30분 1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공연으로, 전석 2만원이다. 공연예매는 현재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단독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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