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걷기 좋은 길을 선정하였다.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의 문턱에서 온가족이 함께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만끽하고, 때로는 선조들의 자취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 한성백제옹도길_몽촌토성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성백제왕도길은 한성백제의 왕성인 풍납토성에서 시작해 몽촌토성을 거쳐 백제의 중흥기를 이끈 근초고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석촌동고분군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백제 역사 700여년 중에 500여년의 수도였던 송파의 역사와 문화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도보관광코스이다. 코스 곳곳에 깃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며 백제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코스 중간에 만나는 몽촌토성의 5월은 신록이 절정을 이뤄 어린자녀와 함께 나들이가기에 그만이다.

 

 

[코스경로]  [천호역~풍납토성~경당&미래 역사공원~몽촌토성~몽촌역사관~움집전시관~한성백제박물관~방이동 고분군~삼전도비~석촌동고분군

[거리]  11.4㎞

 

[소요시간]  5시간(관람시간 포함)

 

[난이도] 쉬움

jun020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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