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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제 5차 대선토론에서 '중부담 중복지'에 대한 논의가 뜨거워지자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문재인,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안철수 대선 후보는 경제분야에 관해 토론했다.

이날 유 후보는 문 후보의 국민성장, 소득주도성장 공약 등을 거론하면서 "성장이라는 것은 돈을 어떻게 버느냐의 문제인데, 돈을 어떻게 벌지에 대한 핵심 방법이 있느냐"고 물었다.

문 후보는 "가계 소득이 높아져야 소비를 촉진시키고 내수가 살아나서 경제가 성장할 수 있고, 그게 일자리로 돌아오는 것 아니냐"며 "유 후보의 '중부담 중복지' 공약도 복지를 늘리려면 복지와 관련된 공무원을 늘려야 가능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담 중복지란 말 그대로 세금을 중간 정도로 부담하고 중간 정도의 복지를 받는 것을 말한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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