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성열 작가

[문화뉴스 MHN 정성열 아띠에터] 화려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중무장한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의 명장면을 살펴봅니다.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의 첫 번째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새롭게 태어난 슈퍼히어로의 변신 장면입니다. "이건 너희의 운명이고, 이제 너희가 나서야 할 시간이야"라는 '조던'(브라이언 크랜스톤)의 이야기와 함께 다섯 명의 '파워레인져스'가 보다 강력해진 '아머 수트'를 착용하고 마침내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장면은 관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냅니다. 각각의 개성을 반영한 레드-핑크-블루-옐로우-블랙의 세련된 색감과 더욱 강력해진 파워로 중무장한 '파워레인져스'는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겨줍니다.

 

'파워레인져스'의 자이언트 로봇 '조드'의 출격 장면도 빼놓을 수 없죠. '파워레인져스'가 역대급 전투력을 장착한 자이언트 로봇 '조드'에 탑승해 전투태세를 갖추는 모습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죠. 개성 넘치는 다섯 '파워레인져스'의 매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압도적 스케일로 완벽한 팀워크를 이루는 모습은 영화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명장면 중 하나입니다. 특히, '조드'의 등장과 함께 울려퍼지는 '파워레인져스' 대표 테마곡 'Go Go Power Rangers'는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영화의 몰입감을 높입니다.

더욱 막강해진 전투력으로 돌아온 다섯 개의 '조드'가 완전체인 '메가 조드'로 변신해 사상 최대의 전투를 벌이는 모습은 영화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위기의 순간에서 깨어나는 슈퍼히어로의 완전체 '메가 조드' 안에서 마치 한 몸이 된 듯한 환상적인 호흡으로 메가톤급 액션을 선사하는 '파워레인져스'의 모습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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