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알고보니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어벤져스는 한 팀이 아니었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엠넷에 방영 예정인 '프로듀스 101 시즌 2(이하 '프듀2')'는 지난 3회에 이어서 그룹 배틀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 ⓒ 엠넷

4회 방송에 앞서, 역시나 가장 주목을 받는 팀은 3회에서부터 이슈가 되었던 '상남자 조 어벤져스(이대휘, 김사무엘, 하성운, 박지훈, 이의웅, 배진영, 주학년)'였다. 이대휘 연습생은 "어벤져스 팀을 만들고 싶다"고 밝히며, 김사무엘, 박지훈, 주학년, 배진영, 이의웅, 하성운까지 국민 프로듀서들로부터 가장 인기 많은 연습생을 싹쓸이했다.

이 '어벤져스 팀'은 주목받는 만큼, 많은 연습생의 경계대상이 되기도 했다. 일부 연습생들은 "차라리 이렇게 데뷔조 해라"고 말하거나, "너네끼리 다 해"라는 등 위축되기도 했다. 그렇기에 3회 마지막에 살짝 맛보기로 보여주었던 이들의 '상남자' 무대가 더더욱 기대를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 ⓒ 엠넷

한편, 이 팀을 대항할 또 하나의 '어벤져스' 팀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지니스타즈 황민현 연습생이 지목해서 만든 '쏘리쏘리 2조(황민현,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 김종현, 권현빈)'이다. 특히나, 4회 방영 전에 온라인 등에 선공개 된 개인 캠 영상 등을 통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팀 또한 전반적인 밸런스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데뷔경험이 풍부한 리더 김종현, '떠오르는 엔딩요정' 강다니엘, 센터를 맡은 '춤신춤왕' 옹성우, '미친 가창력' 김재환 등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게다가 개개인이 주목받음은 물론이며, 하나의 팀으로 자연스럽게 무대를 소화했다는 점에서 많은 국민프로듀서들이 기대하고 있다는 후문.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번 '프듀2 어벤져스' 팀은 누구인가? 오늘 오후 11시 엠넷에서 방영된 '프듀2'를 통해 한 번 마음속으로 정해보길 바란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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