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가 막장 논란에 휩싸였다. 27일 방송분에서 박도훈(이인 분)이 욕망에 눈이 멀어 아들까지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 발단의 시작이다.

▲ 최근 막장 논란의 중심에 선 SBS 아침 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본 방송분에서 재민이는 계단에서 굴러넘어지며 뇌출혈로 사망위기에 처한다. 재민이는 죽어가며 "아빠 아빠"라고 간절히 불렀지만 이인은 응답하지 않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현재 SBS 아임쏘리 강남구 시청자 게시판에는 스토리가 너무 자극적이다는 지적이 거세게 올라오고 있다.

아임쏘리 강남구의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들이 시청률을 위해 아이까지 죽이는 상황까지 간 것 아니냐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현재 시청률 12.9%(TNMS 기준)로 아침드라마 부동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임쏘리 강남구가 이번 막장 논란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향우 움직임이 귀추된다.

한편, 아이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전 8:30 SBS에서 만날 수 있다.

jun020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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