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이름없는여자'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첫 방송을 시작한 '이름 없는 여자'가 좋은 시작을 예고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첫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는 전국 기준 16.7%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다시 첫사랑'이 첫 방송에서 얻은 14.9%보다 1.8% 포인트 높은 수치. KBS 일일극이 상대 드라마보다 시청률이나 화제성에서 늘 우위를 차지해온 가운데, 이번 '이름 없는 여자' 역시 대박을 예상케 했다.

'이름 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로 부딪힐 두 여자, 홍지원(배종옥 분)과 손여리(오지은 분)의 여정을 중심으로 '진정한 모성'의 의미를 그려낼 드라마다.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의 일일 드라마 명콤비 김명욱 PD와 문은아 작가가 3번째로 의기투합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이름 없는 여자' 1회에서는 손여리(오지은 분)가 이름을 지우고 살아가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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