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스타크래프트' 1.18 무료 버전이 예상보다 일찍 공개됐다.
19일 오전 6시(한국시각)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1.18 무료 버전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테스트 서버를 닫아 어떻게 될 것인지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예상보다 일찍 모두에게 공개된 것.
이전 버전과 차이점을 꼽자면, 멀티플레이 모드가 바뀌었다. 기존 '배틀넷'과 다른 디자인이며, 아시아, 유럽, USA, 그리고 Fish(한국) 서버가 정식 서버로 인정되어 운영된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 '스타크래프트'와 다르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래더 시스템'이 도입되어 점수나 등급이 비슷한 사용자끼리 매칭되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이전과 비교하면 서버도 안정화되었다는 점도 강점이다.
'스타크래프트' 1.18 무료 버전은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에 필요한 조건은 블리자드 계정만 있으면 가능하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은 올해 여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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