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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누리 기자] 아버지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여성은 한 살 아들을 고문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사는 여성 '자멜리 패터킨'이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기소됐다고 전했다. 

▲ 자멜리 패터킨 ⓒ Dailymail

보도에 따르면 패터킨은 최근 아버지에게 또 '애인'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불륜을 저지른 아버지에게 매우 분노했다고 한다.  

이해할 수 없지만 패터킨은 그 분노를 한 살밖에 되지 않은 자신의 아들에게 표출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패터킨은 아들의 손에 불이 켜진 뜨거운 조명기구를 갖다댔으며 흰색 비닐봉지로 아들의 얼굴을 감싸는 학대를 저질렀다. 고문에 가까운 아동학대를 저지른 것. 또한 패터킨은 자신이 아들을 고문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아들의 고모에게 전송하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다. 

▲ ⓒ Dailymail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패터킨은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나 1만 5천 달러(한화 약 1,706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전해진다. 법원은 퍼터킨에게 60m 이내 접근금지 처분을 내렸다. 

한편 현재까지 학대를 당한 아이의 건강 상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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