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인턴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남다른' 선거벽보를 내놓았다.

▲ 사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거벽보

 

안 후보는 16일 언론에 대선용 선거 벽보를 배포했다. 두 손을 치켜들고 있는 안 후보가 '국민이 이긴다'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안 후보의 포스터는 이색적으로 당명이 없고 통상적인 선거벽보와 다르게 현장의 사진을 그대로 사용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안 후보의 벽보를 두고 저마다의 의견들이 쏟아졌다. "참신하다" "깔끔하다" 등의 긍정적인 댓글도 있었지만 어딘가 미완성 포스터처럼 보인다는 반응이 많았다. 한 네티즌은 "어깨띠가 겹쳐진 부분에 글씨가 어설프게 합성돼 있다"며 "조금만 신경쓰면 부분인데 아쉽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본인이 창당했는데 당명이 없다니 이상하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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