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동해바다와 다른 매력의 고요한 분위기와 수평선을 물들이는 노을의 아름다움이 특별한 서해의 군산. 복잡하고 활기찬 관광지 대신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섬과 서해바다, 그리고 군산 곳곳에 남아있는 역사의 흔적이 지역을 이루고 있다. 군산 선유도 여행코스를 계획해 군산 1박2일 여행을 떠나거나, 당일치기 드라이브로 새만금 방조제를 찾아오는 여행자들은 적지 않다.

가장 먼저 소개할만한 군산 가볼만한곳으로는 일본의 문화가 침투해있던 흔적이나 군대의 유물이 남아있는 히로쓰 가옥이나 군산 철길마을, 영화 촬영지로 추억의 공간이 된 초원사진관 등이 있다. 물론 그 외에도 국내에서도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골프장인 군산cc같이 스포츠를 즐길만한 군산 여행코스도 있다. 군산 데이트코스로는 물빛다리의 야경이나 바다조각공원에서의 산책도 인기가 높다.

볼거리에 이은 군산맛집 추천으로는 신선한 횟감이 가득한 군산횟집을 소개하지 않을 수 없다. 새만금횟집은 여수 백초횟집, 부산 마라도, 제주 남경미락 등과 함께 트레블스푼 선정 전국 10대 명물 횟집으로 유명한 곳. 근방에 넓은 해역을 보유하고 있어 어업이 발달한 군산에서는 회를 꼭 먹어야 한다고 할 정도인데 그 중에서도 이곳은 군산수협 중매인 1호가 운영하고 있는 집이다. 

질 좋은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인원수대로 회 코스를 주문 시에는 무한리필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산 특산물인 박대탕의 원조집이라 이를 맛보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도 적지 않으며 계절메뉴인 해물냉면 또한 인기다. 신선함과 가성비, 계절메뉴, 특산물 박대탕까지 더한 서해안 3대 맛집이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