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도시인 경주는 한국의 멋이 살아있는 곳으로써 국내외 여행객에 사랑 받고 있는 국내를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올해 진행되는 경주벚꽃축제는 첫 회로 열흘간 첨성대 일원인 동부사적지와 보문호반광장, 보문수상공연장, 하이코(HICO)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경주는 벚꽃축제와 더불어 가볼만한 곳도 많아 사계절을 불문하고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국내여행지 중 하나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적인 역사도시인 경주는 여행 명소가 많아 당일치기 데이트 코스나 1박2일 여행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이다. 여행과 함께 그 지역 먹거리도 여행에서는 빠질 수 없을 만큼 매우 중요하다.

경주 보문단지 인근을 방문하면 최근 KBS 2TV 생생정보통에 방영된 경주 맛집 '늘봄'이 있다. 메인 메뉴인 떡갈비와 소불고기 우렁쌈밥, 제육 우렁쌈밥은 그 부드러운 식감과 맛에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정식 쌈밥 메뉴에 뚝배기 우렁장을 비롯해 생선구이, 재래식 된장찌개를 제공하여 그 맛을 한층 더 살리고 있는데 신선한 10가지 쌈 채소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건강을 찾는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KBS 2TV '생생정보통'의 '장 요리 명가'편, SBS'생방송 투데이'의 '신의 한 수'편을 통해 소개된 늘봄쌈밥 맛의 비결은 3대를 내려오며 오직 전통의 방식만을 추구하는 주인장의 억척스러운 고집이라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100% 국내산 한우와 무려 12가지 양념 재료로 만들어지는 한우떡갈비가 인기다. 강원도 참 숯으로 구워 맛의 풍미를 더할 수 있다. 노릇노릇 먹기 좋게 구워진 한우떡갈비를 쌈과 먹어도 잘 어울린다.

3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전통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해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인기다.

경주 맛집 늘봄 관계자는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어 가족모임 장소에 제격이다. 어머니의 집 밥이 생각나도록 정성스럽고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고 있다"며, "토함산 자락에 위치해 주변에 불국사역과의 인접성이 좋고 석굴암, 보문호수 등 다양한 경주의 신라 문화관광지를 관광하기 용이하다"고 말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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