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zy's new style

[문화뉴스 MHN 권진아 기자] 수지가 배역에 맞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화끈한 변신을 했다. 그녀의 시그니처 같았던 긴머리를 짧게 자른 것. 공항에 찾아온 수지는 긴머리 수지와는 달리 또 다른 매력을 공개했다. 

짧은 머리 탓인지, 수지는 보이시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오버핏 자켓과 함께 슬랙스를 매치해 매니시룩을 선보였다. 모노톤의 의상을 매치한 수지는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룩에 소매 패턴으로 포인트를 줬다.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시선을 분산시켜 모노톤의 단조로움을 시크함으로 바꿨다.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그녀는 스트랩 슈즈를 선택했다. 발 전체가 오픈되는 신발을 신기에는 이른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발등 전체를 오픈해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게 만들었다. 핑크 컬러의 패디큐어도 일종의 포인트가 됐다.

 
 
 
 
수지는 머리 스타일을 바꿈과 동시에 메이크업 방식도 바꿔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YES NO Maybe'로 솔로 활동을 하던 시절에는 롱 웨이브 헤어를 선호했다. 부담스럽지 않은 컬감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특히 매트한 레드립과 함께해 그녀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올리기도 했다. 반면, 짧은 머리의 수지는 연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진하지 않은 아이메이크업과 코랄컬러의 립으로 청초한 매력을 자아냈다.
 

수지는 공항 패션에 걸맞는 선글라스로 분위기를 내기도 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시크함을 높여주는 아이템으로 선글라스를 택했다. 이날의 수지 패션에 트렌디함을 더해주는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었다.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변신한 수지. 팔색조 매력의 수지가 다음에는 어떤 스타일로 우리를 놀라게 할 지 기대해볼 법하다. 여기에서 또 하나 기대할 것은 그녀의 스타일 변신만큼이나 새로워질 연기일 것. 수지의 스타일만큼이나 화려할 컴백을 기다리는 일은 충분히 가치있어 보인다.

zzinn93@mhns.co.kr  사진ⓒ=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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