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김혜진과 미나가 출연했다.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지난 12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김혜진, 미나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연예계 대표하는 연상연하 커플로 알려져 있다는 점이다.

   
▲ 10살 연상연하 커플 김혜진-류상욱

먼저, 김혜진과 류상욱은 10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2010년 방영된 KBS 드라마 '전우'를 계기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작년 12월에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김혜진은 류상욱과 함께한 봉사활동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12일 '택시'에서 출연한 류상욱은 자신의 여자친구인 김혜진의 매력에 대해 "내면이 이쁜 사람"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 17살 차이를 극복하고 교제중인 미나-류필립

이어 미나는 자신의 17살 연하 남자친구인 류필립을 클럽에서 만났다고 고백하면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미나는 "류필립이 처음에 내 나이를 잘 몰랐다. 하지만 (류필립이) 내 무대를 보고 나에게 확실히 사귀자면서 고백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현재 미나와 류필립은 1년 8개월째 연애 중이며, 결혼 생각까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혜진-류상욱, 미나-류필립 커플이 이슈가 되고 있자, 네티즌들은 연예계의 또 다른 연상연하 커플이 누가 있는지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한혜진-기성용 부부, 그리고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있다.

   
▲ ⓒ 한혜진-기성용 부부 인스타그램

한혜진과 기성용 부부의 첫 만남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이었다. 당시 게스트였던 기성용은 한혜진이 이상형이라고 꼽았다. 당시 서로 최고 정점을 달리던 사람은 이를 계기로 교제를 시작했고, 8살 차이의 나이를 극복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한혜진은 기성용을 내조하기 위해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영국으로 따라가기도 했다.

   
▲ 김가연-임요환 부부

김가연과 임요환 부부는 게임 관련 행사에서 만난 게 인연이 되었다. 두 사람 또한 8살 차이다. 임요환이 '스타크래프트 황제'로 전성기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도 김가연의 든든한 내조 덕분. 이에 감동한 임요환은 김가연과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종종 방송활동도 같이하면서 현재까지도 좋은 금슬을 유지하고 있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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