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인 ㈜BOBSNU(이하 밥스누)가 '서울대 두유'로 인기인 약콩두유의 신제품 '쌀눈으로 더 똑똑한! 약콩두유'(이하 똑똑한 약콩두유)를 출시했다.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남자 29.5%, 여자 26.1%로 각각 조사됐다. 특히, 두뇌 활동이 왕성한 연령층에서 결식률이 두드러졌는데, 12~18세는 남자가 29.2%, 여자가 36.4%였으며, 19~29세는 남자가 51.1%, 여자가 46.9%에 달하는 등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밥스누는 두뇌활동은 많지만 시간에 쫓겨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 및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 할 수 있도록, 기존 약콩두유에 현미밥 1~1.5공기에 해당하는 쌀눈과 호두, 아몬드, 건조효모분말을 더해 똑똑한 약콩두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두뇌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신경세포의 에너지원은 포도당이며, 단백질과 지방은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원료로, 아침에 적절한 포도당, 단백질, 지방의 섭취는 뇌의 활동을 극대화하고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쌀눈은 쌀 영양성분의 66%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 가바(GABA), 옥타코사놀 등이 들어있다. 특히, 가바(GABA)는 두뇌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성분이다. 호두와 아몬드는 예부터 두뇌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DHA, 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학생 및 직장인에게 더욱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또한, 똑똑한 약콩두유에는 효모에서 유래한 비타민 B군을 강화하여 한 팩당 1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비타민B1 700%, 비타민B2 50%, 비타민B6 60% 그리고 비오틴 600%의 영양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똑똑한 약콩두유는 10일부터 온라인몰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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