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치킨 창업은 창업을 고민 중이라면 한 번 쯤은 고려할 만한 아이템이다. 치킨 아이템은 적은 자본으로도 높은 마진을 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 가운데 순수치킨은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창업에 드는 비용은 약 1300만원 정도로 타사와 비교해 3분의 1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순수치킨은 최근 논란이 된 닭 손질에 사용되는 염지제 뿐만 아니라 사카린, 화학첨가물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곡물 발효 기술만 사용한다.

여기에 사과양념 치킨 같은 경우 배달통,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음식 배달 앱의 리뷰 및 주문건 3관왕을 달성하며 맛과 인기도 함께 검증받은 바 있다는 설명이다.

각 지점에서는 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직접 쓴 손 편지나 간식 등을 넣은 박스를 준비하며 노력하고 있다.

순수치킨 관계자는 "다양한 메뉴 속 사이드 구성이나 맛으로 승부할 수 있고 홍보비를 포함해 다소 적은 비용으로도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 등을 고려할 때 좋은 사업 아이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10호 닭을 사용하는데 이는 약 4000원 초반의 금액이며 닭은 전부 손질돼 공급되기 때문에 점주들의 노동의 강도가 낮고, 상권 세대수 2만 이상도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배달 앱을 통한 고객의 후기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창업 비용 및 배달 영업지역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순수치킨은 가맹점 모집 4개월만에 30호점이 오픈했고 각 지역마다 배달의 민족 등 맛집 랭킹 1~2위를 다투고 있다. 이는 어플을 통해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30호점 가맹점 주우 20호점 가량은 오픈 30여일만에 일매출 100만원에 도달하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 업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맹점 배달 매출을 올리기 위한 전화받기 노하우, 전단지 광고 요령, 배달 매출 상승을 위한 요령 등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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