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인턴기자] 국민의당이 모집한 당원 중 신천지 교인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보도가 나와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신천지가 화제다.

   
 

7일 한 매체는 국민의당 강원도당 관계자가 "과저 신천지 연루설이 있던 당 소속 시의원을 통해 신도 수백여명이 당원으로 가입한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 관계자는 "해당 시의원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사이에 당원으로 가입시킨 700여 명 가운데 상당수가 신천지 신도로 의심된다며 "추천을 받은 모바일 등록 당원 500여 명 가운데 80%가 신천지 원주 본부와 분실이 있는 우산동, 태장동 거주자“라고 주장했다.

신천지는 1984년 3월 4일 이만희를 통해 창설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줄임말로 '새하늘 새땅'을 의미하는 한자어고 성경적 의미는 새 장막과 새 성도를 뜻한다고 한다.

또 신천지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라는 신학교육기관을 통해 성도를 육성하고 있다.

한편 연루 의혹을 사고 있는 시의원은 "터무니 없는 음해"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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