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디스위켄드룸이 4월 17일부터 27일까지 이은경 작가의 개인전 'Mysterious Continuum'을 개최한다.

이은경 작가는 일상의 경험에서 건져 올린 소재들을 일련의 회화적 실험, 즉 생략, 연장, 빛, 움직임, 재배열, 균열 등을 거쳐 미지의 차원으로 옮겨 놓는다. 익숙한 것이 생경하게 변모하는 점진적 흐름을 포착한 작품들은 미시적 구조로 나눌 수 없는 '미스테리한 연속체'를 구성한다. 본 전시는 3점의 유화, 28점의 템페라화, 3점의 오브젝트를 통해 유연하게 움직이는 시공간에 대한 작가의 관심을 드러낸다.

   
▲ 이은경, Chalk 2, oil on canvas, 295 x 80 x 110 cm, 2016
   
▲ 이은경, Collected Samples, handmade gesso·egg tempera·partially sanded off, 61 x 61 cm, 2010-20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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