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거식증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근황을 전했다.

   
 ⓒ 오마이걸 팬카페

진이는 3일 새벽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와 사진을 공개했다. 진이는 편지에서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의 메세지를 보면서 힐링하고 힘을 얻으면서 마음 부르게 마음 든든하게 지내고 있었다"며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전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 오마이걸 팬카페

이어 "그런데 마침 저희 오마이걸이 다시 여러분 앞에"라며 오마이걸 컴백 소식을 전한 뒤 "멤버들 정말 예쁘죠? 저도 보고 반했다는 소문이... 이번 앨범은 저도 너무너무 기대되고 빨리 무대로 만나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러분이 저에겐 정말 큰힘이고 사랑이자 활력소"라며 "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진이는 지난해 거식증으로 그룹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오마이걸은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컬러링북'으로 발표하고 진이를 제외한 7인조로 활동할 예정.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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