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양미르 기자] "완구커플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나중에는 또 바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완구커플이 제일좋다."

지난 3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있는 롯데시네마의 건대입구에서 영화 '원라인'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3월 29일 개봉한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하는 과정을 그렸다. 임시완이 사기계의 샛별 '민 대리'로, 진구가 사기계 베테랑 '장 과장'을 맡았다. 여기에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 등이 출연해 볼거리를 더한다.

기자회견 중 임시완과 진구에게 최근 화제가 되었던 완구 커플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 임시완은 "진구 배우와 촬영할 때는 같이 촬영하는 부분 외에 나머지 다른 장면들은 보지 못했다. 오늘 전체적으로 다 보았는데 내가 모르던 장면에서 진구 씨가 따로 촬영한 장면을 보니 새삼 새로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임시완은 "마치 내가 어렸을 때 알았던 진구 선배님의 모습을 보는 느낌이었다"며 "진구 씨와 함께 완구커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이 더 커졌고 앞으로 완구커플을 더 많이 밀고 싶다. 이제까지 진구 씨와 다양한 커플들이 있었다. 완구커플을 포함하여 타 방송사의 커플 중에서 어느 커플이 제일 마음에 드는지 진구 씨에게 묻고 싶다"고 전했다. 진구도 "완구커플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며 "나중에는 또 바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완구커플이 제일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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