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채용 홈페이지 화면

[문화뉴스 MHN 김동민 인턴기자] LG그룹이 인적성검사를 시작으로 직원 20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전망이다.

LG채용을 위한 인적성검사는 오는 4월 8일 총 190분에 걸쳐 진행된다. LG 웨이 핏 테스트(Way Fit Test) 342문항과 적성검사 125문항에 각각 50분과 140분이 주어진다.

인성검사는 채용에 앞서 LG Way에 맞는 개인별 역량 및 직업 성격적 적합도를 확인하는 검사다. 적성검사에는 언어이해, 언어추리, 인문역량, 수리력, 도형추리, 도식적추리 등 문제가 주어진다. 인성검사와는 별도로 LG전자의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기구(기계공학) 분야 채용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직무 집필 검사도 진행된다.

앞서 LG그룹은 지난 2015년 상반기 2000명, 하반기 2100명을 각각 채용한 바 있다. 올해 채용규모 또한 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LG그룹은 최대 3개 계열사 신입 공개채용에 중복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인적성검사의 경우는 1회만 치르면 3개 계열사에 결과가 동시 적용된다. LG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건강검진 ▲최종합격의 순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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