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피겨스'가 안겨준 과제. 리더쉽의 부재와 유리천장 부수기."

"처연한 소식에 의연할 수 있는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10여 년간 지친 연극인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준 게릴라극장, 끊임없는 어려움 속에도 건실하게 운영해준 연희단거리패! 정말 고맙습니다!"

"또 하나의 문화유산이 사라진다. 해가 갈수록 빠르게 사라지는 소극장들. 대책 마련이 필요한 때."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숨결이 바람될 때'."

"휘문고 안우진, 배명고 곽빈, 경기고 박신지 등 슈퍼루키들의 모습은 허상이 아니었다. 올해 고교야구는 프로야구만큼이나 재미있을 것!"

"무색무취! 무장점! 한국 축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특이성이 없으면 존재를 잃고, 존재를 잃으면 사람들이 찾지 않는다. 그래서 멀리보는 미술관이 단색화가 판을 치는 시대에 한낱 자라나는 한국의 실험 정신을 전시하는 것일지도."

"겨우 '음원차트'로만 신보를 접하는 지금의 시장은 건강한가. 역설적이지만, 숨어있는 아티스트들의 진보를 소비시장이 따라가야 하는 상황이 오기만을 바란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부터 더 많은 황금알을 얻으려고 직접 손을 넣게 되면, 결국 그 황금거위는 죽게 된다."

문화뉴스 편집국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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