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방송화면

[문화뉴스] 가수 장윤정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장윤정은 2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남들이 안 하는 것 해야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장윤정은 "원래 댄스 가수였는데, 이미 그 시장은 포화상태였다. 가수를 그만둘까 생각할 무렵, 트로트 제안이 왔다. 23세때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처음에는 이상하다 소리도 많이 들었다. 전통가요라기 보다 세미 트로트로 여겼다. 그러다 신선하다는 반응이 왔고, 블루오션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은 "경영학과 교과서에 블루오션으로 실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각국 대표들은 블루오션에 투자를 하느냐, 레드오션에 투자를 하느냐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 나라 블루오션에 대해 토론했다.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장윤정 처럼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성공한 인물들을 소개했고, 알베르토는 슈퍼카 람보르기니의 숨겨진 창업스토리를 말해 주목 받았다.

오헬리엉은 "한국에서는 블루오션이 얼마 가지 않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나는 하고 싶은 창업 아이템이 있지만 절대로 공개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계속된 MC들의 설득에도 끝까지 본인의 아이디어를 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국의 블루오션 안건에 이어 국유지 헐값매각과 극우교육 지원 의혹으로 지지율이 급락한 아베 총리를 주제로 지도자의 지지율과 사퇴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grin17@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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