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판도라'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 민주당 의원 예언이 또 한번 주목 받고 있다.

정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는 100% 구속된다. 아니 100% 구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법 앞의 평등은 자주 무너졌다"라며 "이번에는 100% 지켜져야 한다. 공범 종범이 구속됐다. 주범은 200% 구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청래  전 의원은 정치 예언가로서의 진면모를 뽐낸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MBN '판도라'에서  탄핵 결과에 대해 "8대0 만장일치 인용일 것이다. 탄핵 인용 이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 정치가 시작될 것"이라고 함께 예상했던 바 있다. 또 정 전 의원은 "예언처럼 삼성동 사저에 친박계 정치인들이 모이고 있다"면서 "장기전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언하기도 했다.

한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7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뇌물수수·직권남용·강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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