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장희진이 정겨운에게 엄정화의 관계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박현준(정겨운)은 정해당(장희진 분)과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며 "그동안 결혼 같은 거 할 기회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정해당은 "있긴 있었지. 그런데 바람나서 도망갔다. 10년을 남편처럼 생각하고 살았다. 혼자라도 가서 잘 살라고 보내줬다"고 말했다.

이어 정해당은 "가서 잘 살라고 보내줬는데 잘 살기는커녕 죽었다. 내가 왜 유지나의 유자도 얽히기 싫은지 궁금하다고 했죠? 빚 갚는 셈 치고 내놓으라고 했었다"라며 유지나(엄정화 분)와의 악연을 고백했다.

이에 박현준은 "왜 그런 여자 노래를 부르냐. 자존심도 없냐"고 되물었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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