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미운우리새끼'에 박수홍의 아버지가  3주 만에 재 등장하면서 최고의 1분을 만들어냈다.

   
▲ ⓒSBS 방송화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전국 시청률 9.1%(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수도권기준 10.3%)를 나타내며, 2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수홍과 함께 미용실로 향한 박수홍 아버지는, 최근 '미우새'에 출연한 자신을 걱정하는 박수홍의 어머니를 이해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박수홍이 엄마 이야기를 꺼내자, 아버지는 "본인이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데, 나까지 얼굴이 알려져 걱정을 하고 있다. 평소에 더 불편해 질까봐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에 어머니를 안심시켰다.

이어 "지금까지 엄마와 말싸움으로 이겨본 적이 없다. 본전도 못 찾을 싸움은 시작하지 않는다"며 직접 체득한 인생의 지혜까지 박수홍에게 전수했다.

이 장면은 최고 12.7%까지 치솟으며 3주 만에 등장한 박수홍 부자(父子)가 이번 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또 이날 박수홍은 아버지와 함께 왁싱샵으로 떠나기로 약속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미운우리새끼'는 방송 9.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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