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로 살펴본 '보통사람'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때가 있죠. 영화를 선택하기 전 어떤 내용인지 미리 참고할 때,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분만에 영화 훑기'입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보통사람 개봉일
2017년 3월 23일 목요일

보통사람 프리즌
공교롭게도 '보통사람'은 같은 날에 개봉했던 국내영화 '프리즌'과 대결구도를 구축하게 되었다. 하지만 비교가 무색하게 관객 동원 수는 극명하게 차이가 나고 있다. 3월 24일 기준으로 '프리즌'은 '보통사람'보다 40만 명 차이로 흥행에 앞서고 있다.

보통사람 배급사
오퍼스(OPUS)픽쳐스

보통사람 후기
1987년 4월 13일 호헌조치 당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보통사람'은 묘하게 30년이 지난 2017년을 연상케하는 메시지들을 많이 담아내고 있다. 그래서 관객들은 '보통사람' 이전에 개봉되었던 '더 킹'이나 '내부자들' 같은 사회고발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로 받아들였다. 다만, '보통사람'은 시국과 연관성이 있지만 초점은 권력자가 아닌 그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이라는 게 차이점이다. 

   
 

'보통사람'을 본 관객들이 주 반응으로는 계속되는 '시국'을 겨냥한 영화들이 등장한 탓에 "이젠 지겹다", "보통사람에 초점에 맞췄는데 크게 특별한 점을 못느끼겠다" 등이다. 당시 상황을 되새기면서 "잊지 말자"는 분위기도 제법 많다. 한편, 전문가들의 평도 그렇게 좋지 않다. 

보통사람 시사회
지난 3월 15일 오후 CGV 왕십리에서 '보통사람'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김봉한 감독을 비롯하여 배우 손현주, 장혁, 김상호, 조달환, 지승현이 참석했다. 이어 VIP 시사회는 20일 저녁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가졌으며 '보통사람'에 출연한 배우진 대부분 참석했다.

   
 

보통사람 손익분기점
'보통사람'의 제작비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화를 준비하는 데 제작비가 부족했다고 김봉한 감독이 밝힌 적이 있는데 추정액으론 100억 원대로 보고 있다. 그렇기에 손익분기점이 확인이 되지 않고 있지만, 200만 명 내외로 예상된다.

보통사람 무대인사
- 3월 25일(서울) :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 강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CGV 송파, 메가박스 코엑스, CGV 강남, 메가박스 강남 ; 김봉한 감독, 손현주, 장혁, 김상호
- 3월 26일(서울/경기) : 롯데시네마 인천, CGV 인천, 롯데시네마 부평역사, CGV 소풍, CGV 부천, 롯데시네마 부천, CGV 구로, CGV 신도림, 롯데시네마 신도림,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 롯데시네마 용산 ; 김봉한 감독, 손현주, 장혁, 김상호

보통사람 예고편

보통사람 평점
(2017년 3월 25일 왓챠 기준) : 2.8 / 5.0

보통사람 관객수
(2017년 3월 24일 기준) 84,721명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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