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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세월호 인양 작업이 수면 위 13m로 끌어 올리는 데 성공한 가운데 현재 전남 진도군 세월호 사고해역에서 세월호가 선적을 위한 대기를 하고 있다.

인양추진단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쯤에 고박작업을 완료하고 조류 상태에 맞춰 방향을 잡은 후 오후 4시쯤 세월호 안치를 위해 반잠수선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세월호가 반잠수선에 거치되면 목포신항으로 항해를 시작한다. 항해 출발 시점부터 목포에 도착 후 육지에 올려지기까지는 최대 3~4일이 소요된다. 이르면 하루 이상 앞당겨질 가능성도 크다.

거치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3월 29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후 3~4일 동안 잔해물을 제거한 후 미수습자와 언론에 공개되는 시점은 3월 말에서 4월 초로 예고되고 있다.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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