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연극 '놈놈놈'이 대학로 소극장 공간아울에서 2017년 상반기 연장 공연된다.

지난 2016년 겨울, 서울 동숭 아트센터와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에서 동시 오픈한 연극 '놈놈놈-부제 : 사랑했던 놈, 사랑하는 놈, 상관없는 놈'이 2017년 상반기 연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극장의 아름다운 기적'이라 불리며 연일 매진 사례를 이뤄냈던 2010년 초연 당시를 방불케 했던 2016년 관람객들의 연이은 찬사가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의 연장 공연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번 시즌에는 2016년 함께 공연했던 '또오해영'의 늦깍이 신예 박명훈 배우, 드라마와 영화 뿐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호감형 배우 권해성, 대학로의 내노라 하는 연기파 배우에서 브라운관으로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 김준희, 핸섬한 외모에 코믹한 연기까지 선보이는 대학로의 떠오르는 샛별 배우 이주훈과 김준식 외에도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젠틀한 변호사 역을 맡으며 완벽한 신스틸러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선혁과 감미로운 목소리에 부드러운 미소로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광고계를 들썩이게 했던 배우 김정운이 합류한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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