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여기저기 결혼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결혼식은 어느 때보다 예의와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인 만큼 무엇을 입고 가야 할지 고민이 많을 터. 아직도 옷장 앞에서 뭘 입을지 고민이라면 여기 주목하자.

포멀 수트로 연출하는 격식 있는 하객패션

   
 

무엇을 입을지 망설여진다면 단언컨대 가장 확실한 답은 수트다. 복잡한 스타일링은 필요 없다. 몸에 꼭 맞는 단정한 포멀 수트에 깔끔한 화이트 셔츠를 입고 타이를 톤온톤으로 매치하여 마무리한다면 완벽한 하객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싱글 수트가 조금 단조로운 느낌이 든다면 더블 브레스트 수트를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몸에 꼭 맞는 더블 브레스트 수트는 남성다운 이미지와 함께 클래식한 느낌을 더해주기 때문에 예의와 격식을 갖춘 자리에 적합하다. 여기에 행거치프나 패턴이 들어간 타이를 매치해 포인트를 준다면 감각적인 하객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훈남의 정석, 셋업 수트를 활용한 캐주얼한 하객패션

   
 

젊은 감성의 하객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셋업 수트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셋업 수트는 포멀 수트와 달리 재킷과 팬츠를 다른 아이템과 자유롭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드레스 셔츠, 타이를 매치해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 하는 것도 좋지만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옥스포드 셔츠나 헨리넥 셔츠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발목까지 떨어지는 날렵한 기장에 깔끔한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한다면 트렌디하면서 격식 있는 하객 패션을 연출 할 수 있다. 스타일에 조금 변화를 주고 싶다면 재킷은 그대로 걸친 채 하의를 바꿔보는 것도 좋다. 

비슷한 톤의 팬츠 또는 데님 진을 스타일링 한다면 훈훈한 결혼식 하객 패션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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