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양미르 기자] 인생 역전의 한 방을 노리는 한 남자가 170억 달러 규모의 금을 찾은 희대의 한탕 실화배경 영화 '골드'가 22일 개봉했습니다.

 
'인터스텔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매튜 맥커너히의 올해 첫번째 개봉 작품으로, 밑바닥 인생부터 한탕을 통한 인생 역전까지 드라마틱한 캐릭터 '케니'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매튜 맥커너히의 연기력엔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는 극단적인 21kg 체중 증량, 삭발 감행, 비뚤어진 의치 착용에 이어 그 모습 그대로 언론 인터뷰까지 진행할 정도인 그의 연기 열정을 실감케 하는 부분입니다.
 
그는 '골드'의 시나리오를 직접 읽고 난 뒤 영화 20편이 있어도 '골드'를 보겠다고 밝히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는데, 이는 영화 제작 전 할리우드 제작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은 시나리오를 선정하는 '할리우드 블랙리스트'에 선정된 시나리오이기도 해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작품은 1993년 광산개발회사 브리-X가 세계 최대 금광을 발견한 실화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mir@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