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모, Space, 60x67cm, 스테인레스 스틸, 유리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이강모 선생의 신작 15여점을 발표하는 '환상의 기하학 유리 조형' 이강모 초대전이 3월 31일까지 장은선 갤러리에서 열린다.

남서울대학교 교수인 조각가 이강모 선생은 유리를 활용한 구조적 형태 작업을 한다. 현대조각의 소재와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고민해온 작가는 오랜 시간 유리의 성질을 공부하고 가공법을 연마하여 '일루전' 현상을 작품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조형적 시도를 모색해왔다. 투명유리에 형상을 직접 표현하거나 오묘한 색감이 돋보이는 색유리를 활용한 작품구상을 해왔고 최근 작업들은 스테인레스 스틸골조에 스테인드글라스를 결합한 형식의 작업을 하고 있다.

   
▲ 이강모, Space, 스테인레스 스틸,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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