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음악 살인 미스터리 극'을 표방하는 뮤지컬 '머더 포 투'의 프레스콜이 22일 오후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열렸다.

이번 프레스콜은 스티븐 퀸의 총격 살인 현장에 형사보다 1시간 먼저 도착한 순경 '마커스'가 자신이 믿는 수사 규칙에 대해 노래하는 'Protocol says'부터 'It was her', 'A lot woise', 'He needs a partner', 'So What if I Did?'까지 총 5곡의 하이라이트 넘버 시연과 질의응답, 포토타임으로 진행됐다.

지난 14일에 개막해 5월 28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머더 포 투'는 2명의 배우와 1명의 피아니스트가 극을 이끌어가는 2인극이다. 2인극이지만 피아니스트 역시 순경 '루'로 변해 제3의 인물을 연기하며 주연 2인은 형사가 되고 싶은 순경 '마커스'와 서로 다른 10인의 연기를 해내야 하는 '용의자' 역으로 구성된다.

'마커스'를 포함해 그의 과거 파트너 '비비', 당대 최고의 범죄 스릴러 소설가 '스티븐 퀸'까지 3인을 연기할 배우로는 제병진과 안창용이, 꼬마부터 할머니까지 10인의 역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용의자' 역에는 박인배, 김승용이 출연한다. 피아니스트(루 역)는 강수영이 맡는다. 또 극에 출연하지 않지만, 국내 최고의 마임이스트 '김성연'이 합류해 작품의 움직임에 한층 생명을 불어넣었다.

원작 '머더 포 투'는 신선한 감각과 기발한 아이디어, 높은 예술성으로 차세대 예술가로 큰 기대를 모은 작곡가 조 키노시안(Joe Kinosian)과 작가 켈렌 블레어(Kellen Blair)가 합작해 만들었다. 2011년 시카고 셰익스피어 극장에서 초연을 올린 후, 열광적이고 새로운 뮤지컬 코미디라는 평과 조셉 제퍼슨 상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브로드웨이, 케네디 센터 및 미국 각지에서 공연됐으며 미국을 넘어 일본 오사카, 도쿄에서도 공연돼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우선 하이라이트 시연 전에 제작사인 오디컴퍼니 대표이자 작품 프로듀서인 신춘수 프로듀서의 인사말이 있었다. "오디에선 대형 뮤지컬을 많이 제작했는데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에 이어 관객들과 밀도 있게 할 수 있는 작업을 준비했다"고 밝힌 그는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와 달리 이 작품은 새로운 형식의 코미디인데 코미디가 참 어려운 것 같다. 평상시에도 그렇지만 무대에서 코미디를 선보일 땐 어려운 게 많은 것 같다. 치밀한 계산과 배우들의 합도 있다. 두 배우들의 땀과 열정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데 그 역할을 이 무대에서도 보여주고 있다"며 코미디 작품의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뒤이어 "새로운 형식의 코미디를 가져온 건 제가 지금까지 제작한 작품과도 사뭇 다르다. 주로 무겁고 진중한 걸 만들었는데 이 작품을 제작한 건 이런 형식이 재밌고 또 새로운 배우들과 작업하고 싶었다. 오늘 선보이는 배우들은 많이 드러나 있지 않지만, 숨겨진 재능과 열정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장르와 새로운 배우의 매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무리로 그는 "이번에는 연출로서 인정받는 황재헌 연출과 작업하게 돼 프로듀서로서 즐겁고 좋은 작업인 것 같다. 시연 잘 봐주시고 독특한 형식의 2인극이 좀 더 관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는 뮤지컬 '머더 포 투'의 매력을 한껏 살릴 수 있는 장면들로 구성됐다.

'마커스'의 캐릭터를 설명하는 'Protocol says'에선 마커스의 미워할 수 없는 엉뚱한 매력이, 'It was her'에서는 용의자 중 두 명인 '머레이'와 '바바라'의 숨막히는 1인 2역이, 'A lot woise'에선 '머더 포 투'의 차별 요소 중 하나인 마커스의 마임쇼와 용의자 중 어린 소년인 '쌍칼', '도끼', '피박'이 선보이는 유쾌한 블랙 유머를 엿볼 수 있었다.

'He needs a partner'에서는 '마커스'가 그의 전 파트너인 '비비'와 함께하는 장면과 '스테파니'가 부르는 애절한 넘버가, 마지막 장면인 'So What if I Did?'에선 용의자 역의 박인배 배우가 하이힐을 신은 매혹적인 '샤론'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마임과 음악, 노래, 연기까지 어우러진 독특한 '머더 포 투'만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하이라이트 시연 후 황재헌 연출까지 합류해 총 6인이 함께 질의응답을 가졌다.

   
 ▲ 좌측부터 제병진, 안창용, 강수영, 박인배, 김승용

뮤지컬 '머더 포 투'는 어떤 작품인지.

ㄴ 황재헌 연출: '머더 포 투'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두 명의 배우가 이끄는 스탠딩 코미디 형식의 뮤지컬이다. 원작은 두 배우가 피아노 연주까지 직접 하면서 공연했다. 두 배우가 한 명이 노래할 때 피아노를 연주하거나, 함께 연탄곡을 연주하기도 하며 좋은 호흡을 보이는 스탠딩 코미디 형식의 뮤지컬이다. 내용상 범인을 찾는 스릴러 형태를 취하지만, 내용이나 스토리보다 두 배우의 재능과 호흡에 작품의 매력이 있다. 저희도 그 점에 초점을 맞춰서 두 명의 배우가 얼마나 잘 노는가. 기본 재능이라 할 수 있는 연기부터 움직임, 노래까지 얼마나 서로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지에 초점을 뒀고 그게 우리 공연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 황재헌 연출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이 궁금하다.

ㄴ 김승용: 일단 너무나 영광스럽게 좋은 작품, 배우라면 누구나 해보고 싶은 2인극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처음에는 굉장히 흥미롭고 도전해보고 싶었고 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컸는데 막상 접해보니 쉽진 않았다. 한 몸과 한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해야 해서 쉽지 않았는데 어느 공연에서 할머니, 아줌마, 아저씨, 꼬마, 여자대학원생. 이런 연기를 해보겠나.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공연을 하고 있고 더 즐길 생각이다. 행복하다.

ㄴ 박인배: 어두운 요즘 시국에 한 몸 바쳐 국민을 웃기겠다는 애국자의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웃음).

ㄴ 안창용: 우선 배우로서 2인극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좋다. 용의자 역은 여러 명을 소화하는 고충이 있지만 마커스 역을 맡아 한 명으로 극을 끌어가는 것에 관해 많이 배웠고 저도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터닝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기대해달라.

ㄴ 제병진: 일단 이 작품은 제게 있어서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들과는 비중이나 무게감이 다른 작품이라 부담됐다. 함께하게 돼서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고 뽑아주신 연출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남은 공연도 열심히 하겠다.

ㄴ 강수영: 우선 코미디를 하면서 웃음을 드릴 수 있다는 게 저로선 큰 보람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로 인해 저도 좋은 에너지를 얻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관객분들과 교감을 하며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최근 트렌드와 달리 이름값 있는 배우 없이 2인극을 올리게 됐다. 캐스팅에 특별한 조건이 있었는지.

ㄴ 황재헌 연출: 여기에서 처음 말씀드리지만, 저는 제병진 배우를 반대했었는데(웃음). 제가 처음 제작사에 의뢰를 받았을 때 내건 조건이 있었다. 연습에 '올인'할 수 있는 배우여야 한다. 하루에 몇 시간, 일주일에 며칠만 가능한 배우라면 불가능하다. 지금 보신 게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원작은 피아노까지 두 배우가 연주하며 끌고 가는 공연이기에 움직임에 대한 비중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적다. 이런 비유가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듣기 좋은 뮤지컬'이란 판단이었다. 그걸 한국에서 공연할 땐 피아니스트를 따로 두고 '보기 좋은 뮤지컬'로 만들어야 한다는 전략적 판단이 있었다. 이게 원래 대본과 악보만 있고 프롬프트가 없어서 새로 만드는 창작 뮤지컬 이상의 공이 든다고 생각했다. 저희는 지켜야 할 라이선스적인 부분도 있고, 원래 대본보다 더 좋아져야 한다는 압박도 있었다. 저 역시 아주 전문적으로 뮤지컬만 연출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이 공연이야말로 모두 함께 다 시간을 투자해 만들어 가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잘 아시겠지만, 2인극 뮤지컬에는 주로 티켓파워가 있는 배우를 찾게 된다. 근데 그런 배우들에게 이 조건을 들이댔을 때 아무도 오케이하지 않았다. 다들 한 작품에만 두 달간 매달릴 수 없는 환경이었다. 기분 좋게 이야기해야 하는데 분위기가 좀 심각해졌지만(웃음), 저는 뮤지컬 좋아하고 연출도 많이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뮤지컬이 어떤 분들은 양적 팽창보다 질적 성장이 모자란다고도 하신다. 저 역시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그보다는 초심을 잃어버린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연습을 어떻게 몇 탕, 공연을 두세개를 할 수 있을까. 그렇게 관객을 만났을 때 최고의 공연을 관객에게 담보할 수 있을까 하는 보수적인 판단을 했다. 그래서 이 공연에 모든 걸 다 걸수 있는 배우를 첫 번째 조건으로 두고 오디션을 봤다. 그렇다고 이분들이 일 없이 노는 분들은 아니다(웃음). 제가 오디션 후에, 아니 계약 후에 이야기했다(웃음). 앞으로 가는 길이 힘들겠지만, 그만큼 의미가 있는 길이 될 거라고. 다시 돌아가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는 단순하다. 작품을 잘 만들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같이 쓸 수 있는 배우들. 우리 두 달 동안 아침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시간을 같이 보냈다. (공연을 보시고) 고작 그게 이거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여기까지라도 오지 못했으리란 확신이 있었다. 저는 자기자신을 희생하고 투자했다는 점에서 이 다섯 명의 배우들이 주목받아야 하고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피아니스트지만, 첫 연기 도전이다. 연기까지 비중이 있는 편인데 연기에 임한 소감이나 어려운 게 있었는지.

ㄴ 강수영: 연기가 우선 어떻게 관객에게 비칠지 모르겠지만, 저는 너무 재밌다. 어색한 것도 어설픈 것도 있겠지만, 그게 극 중 컨셉을 잘 타서 운도 좋았던 것 같다. 연출님께, 배우 형님들께 많은 도움도 얻으며 너무 좋은 경험. 값진 경험이란 생각이 들고 즐겁게 임하고 있다. 다들 열심히 준비하셨는데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

여러 역을 하는데 특별히 어려운 역할이 있는지.

ㄴ 박인배: 특별히 더 어려운 역이 뭔지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역을 계속 변신시키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 같다. 다 어려웠다(웃음).

ㄴ 김승용: 뭐 하나가 어렵다고 말씀드리기 굳이 어려운 부분이 있는 거 같다. 저는 공연하며 좀 더 유연해질 용의도 있지만, 아직까진 변화를 정확히 보이기 위해 극단적이고 인위적으로 캐릭터를 표현할 때가 있다. 그러다 보니 목이 상할 때도 있고, 제 큰 몸을 하이힐이 지탱하고 있다. '킹키부츠'에서도 힐을 신어봤지만 그건 안정감 있는 롱부츠였고 그냥 하이힐은 어렵더라. 굳이 이야기하자면 목소리 변화와 하이힐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극 전체에 등, 퇴장이 없어 물 마실 수가 없다. 공연하다 정말 잠깐 끊고 가겠다고 하고 싶을 정도로 물 마시고 싶을 때가 있다. 체력적으로 목마름의 한계를 느낄 때가 많았던 것 같다.

용의자의 변화를 보면 너무 재밌어서 참지 못할 순간도 있었을 것 같다.

ㄴ 제병진: 저는 공연이 시작된 뒤론 괜찮아졌는데 연습 초반에는 캐릭터 잡아갈 때도 그렇고 빨리 변하는 장면. 아까 보셨지만, '머레이'와 '바바라'가 변하는 장면이 너무 재밌어서 연기하다 그냥 구경하고 웃으며 봤던 기억이 있다. 이젠 좀 동선이 정돈됐는데 처음엔 무대를 돌아다니면서 변해서 정신이 더 없었다. 요즘에도 한 번씩 변신할 때 소품을 이용하는 과정에서도 실수를 한 번씩 하기도 그런 걸 챙겨주기도 하고 벗겨주기도 하고 그러고 있다(웃음).

ㄴ 안창용: 저는 재밌는 장면이 많다 보니 그런 웃을 순간도 있었는데 그보다 용의자는 역 특성상 애드립이나 독특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데 마커스는 거기서 극을 지켜내야 한다. 근데 지난주쯤부터 저도 모르게 동화돼서 같이 만들며 들어가 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연출님께 코멘트를 듣기도 했고, 그런 충동과 싸우고 있다.

   
 

배역을 표현할 때 목소리 표정과 함께 몸으로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게 접근한 것 같다. 마임적인 부분이 캐릭터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ㄴ 박인배: 저는 마임적인 부분에 접근했다기보다 '발연기'하려 노력 중이다. 부정적인 의미의 '발연기'가 아니라 실제로 연기의 절반은 발로 표현된다 생각한다. 예를 들면 걸음걸이의 무게 중심을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사회적 지위가 표현되는 거처럼 이번 작품에선 그런 발 연기에서 무게 중심의 차이를 크게 변화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결론적으론 걸음걸이에 가장 큰 표현을 주고 있다. 마임적인 접근이라기보다 인물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 마임은 주로 '마커스'가 많이 한다.

ㄴ 김승용: (박)인배형이 마임이스트분에게 마임의 필살기가 뭐냐고 물어봤는데 인물체인지라고 하더라. 근데 그게 연습단계에서도 쉽지 않았고 목소리나 행동적인 변화에서 바로바로 전환하는 것. 1초 단위로 변화하는 것들. 할아버지, 군인, 애기, 꼬마, 임산부. 이런 식으로 컷 단위로 변하는 연습을 많이 시도했었다. 그게 여러 의미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용의자는 주로 그런 걸 많이 했고 마커스는 모자, 구두, 흔히들 아시는 벽 짚기 같은 판토마임 훈련을 받았다.

관객들에게 2인극의 포인트를 설명해달라.

ㄴ 연출: 작품마다 포인트는 다르겠다. 2인극이라 했을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작용과 반작용. 호흡인 것 같다. 둘이 둘이 아니라 때론 열 명, 백 명, 한 명을 만드는 것. 혼자서는 도저히 못 할 일을 파트너와 함께 만들어내는 과정. 그거엔 연극적인, 안무적인, 음악적인 문법들이 있겠지만, 문법 잘한다고 영어 잘 하는 거 아니듯 문법을 숙지한 배우들이 도저히 불가능한 판타지를 만들어내는 그 순간이 두 시간짜리 공연에 단 한 번만 있더라도 소설이나 다른 것이 줄 수 없는 보석 같은 순간이라 생각한다. 또 그게 여럿이 아니라 단 둘 사이에 일어났다는 게 중요한 지점이라 생각한다. 저도 많은 2인극을 보고 연출한 적도 있지만, 그런 공연만이 가진 보석 같은 순간을 만드는 2인극이 과연 얼마나 있었는가 하고 생각하게 된다. 좋은 이야기, 음악, 드라마, 멋진 배우들이 출연하는 2인극은 많지만, 꼭 그게 '공연'이어야만 하느냐고 반문했을 때. 공연만이 줄 수 있는 멋진 순간이 얼마나 있었나 하고 되짚어보면 만족스럽진 않았단 거 같다. 저희 공연도 그런 작품이란 말씀은 아직 못 드리겠지만, 저희 공연 자체가 피아노를 치는 배우들을 무대 위에 세우며 추구했던 게 배우가 무대 위에서 할 수 있는 무언가를 보여주려 했던 거 같다. 제 바람은 공연들이 공연을 위한 공연, 공연만이 할 수 있는 공연을 추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에게 전하는 뮤지컬 '머더 포 투'의 한마디가 있다면.

ㄴ 박인배: 일체의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순수하게 배우의 힘만으로 이끌어가는 공연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런 의미에서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먹는 음식에 질리신 분들에게 소박하고 정성 들여 만든 밥상을 준비했다. 마음 편하게 공연 보러 와주시면 좋겠고 주변 사랑하는 분들에게 소문 많이 내달라. 열심히 하고 있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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