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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해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됐지만 건강은 그렇지 못 한 것이 현실. 일찌감치 찾아 온 노안으로 인해 노안수술을 받는 젊은층들이 있다. 특히 노안은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건강 악화 사례라 할 수 있다. 백내장처럼 시력 감퇴 현상을 일으키면서 일상생활 영위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이다.

노안이 나타나면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수정체의 조절력이 감소해 상대적으로 먼 거리는 잘 보이지만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는 흐리게 보인다. 또 다른 안과 질환인 백내장과 마찬가지로 시력 저하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는 40대 이후 노안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노안 수술을 받는 연령대도 주로 중년층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으로 노안의 발병 시기가 앞당겨 지고 있다. 스마트폰 빛에 의해 안구가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으면서 노안이 가속화되는 것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가까이 오래 들여다보며 모양체 근육이 장시간 긴장 상태로 머물기 마련. 이때 모양체의 기능이 떨어져 노안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게 된다.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여야 한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너무 가까이 스마트폰을 보는 것도 지양해야 할 것은 마찬가지.
 
또한 밝은 빛을 나타내는 TV와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 TV와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에는 시야에서 15~20도 정도 아래로 조절해 내려다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눈의 피로를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나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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