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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애플이 40만원대의 '9.7인치 새 아이패드'(new iPad 9.7")를 발표했다.

9.7인치 화면의 새 아이패드는 아이패드에어2보다 약간 두껍고 무겁다. 하지만 A9 칩셋을 사용해 성능과 절전능력을 업그레이드했고 새로이 터치ID 홈키도 탑재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10시간이다. iOS10 운영체계(OS)를 사용한다. 기본형 가격은 기존의 499달러(약 55만9000원)보다 170달러(약 19만원)나 낮춘 329달러(약 36만8000원)로 책정됐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패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310만 픽셀의 고화질 영상을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64비트 A9칩이 탑재돼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10시간이며 페이스타임 전면 카메라는 120만 화소, 풀HD 동영상 동영상 촬영이 지원되는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와이파이 전용 모델은 32기가바이트(GB) 43만원, 128GB 55만원이고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은 32GB 60만원, 128GB는 72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이 아이패드는 실버(은색), 골드(금색) 및 스페이스 그레이 등 3가지 컬러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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