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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누리 기자]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생활이 뇌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1일 국제 비영리단체인 '세계경제포럼'은 21일 페이스북에 공개한 캠페인 영상을 통해 뇌기능의 퇴화를 막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고 권했다.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한 연구팀은 50~80세 은퇴 운동선수들의 뇌를 분석했다. 이들은 평소 달리기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연구팀은 이들에게 열흘동안 운동을 끊고 되도록 적게 움직이라고 권했다.  
 
10일이 지난 후 이들의 뇌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뇌 8개 부위에서 피의 흐름이 느려지기 시작한 것. 특히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급감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기억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 
 
이러한 결과에 세계경제포럼 연구팀은 "적절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 해야 한다"며 "한 주에 75분은 자전거 타기와 같은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경제포럼은 "나이에 맞는 수준의 정신과 육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운동이 필수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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