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보는 관점은 수학 공식처럼 하나가 아니다. 평점으로만 그 작품을 재단하는 일은 없어지길."

"여전히 오해와 오독이 난무한 지금. 우린 모두가 '자기 내부에 온갖 사물들에 대한 세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완벽한 이해'란 것이 불가능한 영역에 있을 지라도 서로 가까워지기 위한 몸짓, 즉 타자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인식이 필요하다. 당연시하며 탄생된 오독은, 그저 오물일 뿐."

"힐링-스릴러에 이어 올 시즌 트렌드는 무엇이 될까?"

"일상의 이면에 숨어 있는 역사를 읽는다 '카페에서 읽는 세계사'."

"드디어 시작된 야구돌들의 주말리그 쟁탈전. 황금사자를 향해 갈 학교는 어디가 될까?"

"월드컵 예선 후반기 시작 과연 슈틸리케호의 2연전 결과는?"

"세상엔 수많은 예술품들이 있고, 수많은 예술가가 있지만 진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마음의 눈으로 용기를 가지고 가길."

"'홍대 앞에서 노래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대중·상업음악 보다 '인디음악'을 즐겨듣는 이들에게는 이른 바 '홍대병'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고, 때로는 비아냥 거림을 당하기도 한다. 음악 앞에 지워지는 이런 기준들은 이젠 얼마나 식상하고 유치한지."

"사람들은 연예인들에게 때로는 '답정너'스런 질문을 던져 자기가 듣길 원하는 대답으로 완성짓는다. 남의 사생활에 자기 기준으로 지나치게 이렇다저렇다 재단하고, 외국인에게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를 물어보는 '답정너'는 이제 그만."

문화뉴스 편집국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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