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독보적인 감성의 두 아티스트 슈가볼 (고창인)과 안녕하신가영(백가영)의 콜라보 음원 '우리가 우리였을 때' (Prod by 안녕하신가영)가 22일 0시에 발매된다.

   
 ⓒ AWAKE 엔터테인먼트

슈가볼은 앞선 싱글 '두려워질만큼'의 인기가 채 식기도전에 새 싱글 발매 소식을 빠르게 전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싱글 앨범은 안녕하신가영이 슈가볼에게 선물한 곡으로, 평소와 조금은 색다른 방향을 제안하며 직접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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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본인의 목소리로 부르는 곡에 있어서는 꼭 본인이 작사하기를 고집했던 슈가볼 고창인도 안녕하신가영의 가사를 접하는 순간 이 곡 만큼은 예외적으로 믿고 따라가겠다는 의사를 보이면서 인디신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인디신을 대표하는 두 감성 싱어송라이터의 조합이 어떤 케미로 리스너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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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녕하신가영은 최근 단편집 EP '그리움에 가까운'을 책과 함께 발표해 서정적인 음악과 글을 선보였으며, 슈가볼은 지난 1월 싱글 ‘두려워질만큼’ 발매에 이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17 H.A.N.D를 시작으로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며, 팬들이 가장 고대하고 있는 슈가볼 단독콘서트 '봄과 여름 사이'를 5월 말에 소극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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