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르 코르뷔지에 전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배우 유지태가 예술의 전당 '르코르뷔지에 展'에서 진행 중인 '멋진 미소와 열린손 캠페인'에 동참했다.

르 코르뷔지에가 "나는 한 손 가득 받았고, 한 손 가득 주었다"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열린 손은 평화와 행복의 상징이다. 유지태의 멋있는 미소와 손짓이 수트와 어울려 매우 흐뭇하다.

한편, 2016년 국내 전시 사상 첫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1887~1965) 전시가 3월 26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현대 건축의 아버지'로 불리는 르 코르뷔지에는 타임지 선정 20세기를 빛낸 100인 중 유일한 건축가다.

코바나컨텐츠가 5년의 시간에 걸쳐 준비한 르 코르뷔지에 전시는 미공개작 140여 점을 비롯해 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세계 최대 전시로 기록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미곡개작은 1900년대 초 르 코르뷔지에가 화가를 꿈꾸며 그린 수채화, 드로잉 등이다. 모마 뉴욕 현대미술관 디렉터와 퐁피두(파리현대미술관)의 디렉터가 모두 이번 서울특별전에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avin@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