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8회 동아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서울국제마라톤은 2010년 국내 최초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공인 골드라벨 등급 대회로 인정받은 뒤 올해까지 8회 연속 골드라벨 등급 대회로 펼쳐진다.

올해는 남녀엘리트선수 142명(해외초청선수 40명)과 지난해보다 7000명이 늘어난 3만5000여명의 마스터스가 참가, '서울의 봄'을 만끽한다. 국내 단일 스포츠이벤트로는 최다인원 참가다.

이 경기는 세종대로와 을지로, 청계천로, 종로, 천호대로, 송파대로, 양재대로 등에서 진행된다.

이에 오전 5시부터 8시40분까지 광화문 삼거리와 세종대로 사거리 사이 양 방면이 모두 통제된다. 또한, 오전 7시50분부터 11시까지는 을지로와 청계천로, 종로 등 도심권 구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5분까지는 신설동역오거리, 군자교, 화양사거리, 잠실대교, 신천역 구간이 통제된다. 그리고 10㎞ 코스 대회가 열리는 올림픽공원, 강동대로, 양재대로, 석촌호수사거리 등은 오전 10시20분부터 11시40분까지 진행 방면의 하위 2개 차로가 통제된다.

이번 대회는 채널A가 전국에 생중계한다. 김현욱 아나운서가 캐스터를 맡고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과 '얼짱 마스터스 마라토너'로 유명했던 김영아 씨가 해설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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