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모든 예술 중 가장 젊은 예술, 음악. 인류의 공통어이자 우리 삶의 큰 기쁨인 음악에 대한 '거리'를 공유합니다. 트렌드픽업쇼의 첫 코너 '음악꺼리'입니다.

지난 17일 방송은 래퍼 3인의 라이브 공연으로 꾸며졌다. 래퍼 정상수, 그룹 '데낄라 보이즈'의 강스타, 그룹 '거리의 시인'의 블리스가 총 5곡의 노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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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행 자 : 이우람 (문화뉴스 편집장· 마포 FM_100.7MHz 이우람의 트렌드픽업쇼DJ)
▶ 패 널 : 래피 (가수·음악감독), 박소연 (문화뉴스 MHN 기자)
▶ 게 스 트 : 정상수 (래퍼), ‘데낄라 보이즈’ 강스타 (래퍼, 디자이너), 블리스(래퍼, 교수)

 

 

정상수 - 명사수

Mnet '쇼미더머니'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래퍼 정상수가 자신의 대표곡 '명사수'를 소개했다. 'Check This Out 나는 정상수, 백발백중 하는 명사수'라는 가사 첫 구절에서 느껴지듯 '명사수'는 래퍼 정상수를 소개하는 곡이다.
 

데낄라 보이즈 - 이태원으로 가요 (Feat. 량현량하)

그래픽 디자이너로 유명한 강동성(강스타)이 '아재랩'을 선보였다. 묵직한 비트와 흥겨운 가사가 이태원 특유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내고 있다. 데낄라 보이즈의 '이태원으로 가요'는 가수 량현량하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 곡을 프로듀싱한 음악감독 래피는 초등학생도 부를 수 있는 간단하면도 중독성 있는 가사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블리스(Bliss) - Look At Me (Feat. Kimm)

여성랩퍼 Kimm의 러시아어 나레이션 도입부가 인상 깊은 곡이다. "내 직업이 래퍼? 아니 사실은 3만원짜리 시간제 professor… 이제야 진짜가 보여. 그래 너는 아냐" 등 래퍼 블리스의 삶을 자전적으로 그려냈다.
 

 

정상수, 블리스(Bliss) - Break A Leg

Break A Leg는 '행운을 빌어'라는 뜻이다. 음악감독 래피는 좌절한 청소년들에게 전하기 좋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 곡은 정상수의 '쇼미더머니5' 2차 예선 공연 곡으로 주목을 받았다. 박소연 기자는 "정인과 달리 정치는 필요 없어"라는 펀치라인을 강조했다. 펀치라인이란 힙합에서 동음이의어를 사용해 중의적 표현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가사다.
 

 

김호중, 정상수, 블리스(Bliss) - 살아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모델인 성악가 김호중 씨가 참여해 화제가 됐다. 난관이 있어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지가 담겨 있는 곡이다.

jhle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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