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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도산학교 이상민 작가에게 책쓰기 수업을 듣고 최근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한 5명의 수강생 전원이 출판사로부터 출간을 하고 싶다는 출판계약 요청을 받았다.
현재 대부분의 원고투고자들이 출판사들로부터 원고 계약금도 상당한 금액을 제안 받은 상태이다.
연매출 880억을 낸 코스닥 상장사 대표였던 최송목 씨의 원고는 도산학교에서 컨트롤을 하며 원고투고를 하고 계약진행까지 했다.
최송목 씨에 따르면 저녁 12시에 원고투고를 하고 새벽 5시부터 출간요청 계약이 쏟아지더니, 그 당일에만 무려 10곳이 넘는 출판사로부터 출간계약 제안을 받았다. 최 씨는 유노북스 출판사를 선택해 출간계약을 맺었다.
또 워싱턴대를 졸업하고 세종대에서 석·박사를 마친 전아람 씨도 원고투고를 한 이후 10곳에 이르는 출판사로부터 출판계약 요청을 받았다.
전아람 씨는 몇몇 출판사 대표를 만나며 선택에 많은 고민을 했고, 도산학교에서도 이에 대한 깊이 있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리고 전아람씨의 원고는 계약을 맺었고, 5월 경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출간을 할 예정이다.
대전 KBS를 다니고 있는 서현관 씨는 부동산 경매에 대한 원고를 투고하고, 최근 빛과 향기 출판사와의 계약을 끝낸 상태이다.
서현관 씨는 원고를 투고하고 불과 1~2시간 만에 출간계약 요청이 쇄도하자 전화응대를 하느라 그 날 갑작스럽게 휴가까지 냈다고 한다. 그리고 원고를 투고한지 불과 4일 만에 원고계약을 맺었다.
출판사 측에서 아침 10시에 서울에서 대전에까지 내려와 계약을 맺자고 하는 정성을 아직 책을 단 1권도 내지 안은 초보작가에게 보였다는 점은, 그가 얼마나 높은 수준의 원고를 썼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서 씨는 그 외에도 다수의 메이저 출판사에서 끊임없는 출간계약 요청을 받았지만, 출판사에서 보여준 정성에 감동을 했고, 결국 계약을 결심했다.
맥주에 대한 책을 쓴 와인 소믈리에 장대호 씨는 현재 나이가 25세에 불과하다. 그러나 책을 쓰겠다는 위대한 결심을 한 이후, 도산학교 이상민 작가를 찾아왔고, 결국 책쓰기를 결행하게 되었다.
그 후 직장생활과 책쓰기를 병행하며 악전고투를 하며 최선을 다해 책을 썼다. 이때 이상민 작가와의 전쟁과도 같은 수업과 뜨거운 자료정리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원고를 완성했고, 메이저 출판사를 비롯한 다수의 출판사에서 출간계약 요청을 받은 상태이다.
정리수납에 대한 책을 쓴 윤정훈 씨는 원고를 투고한지 불과 1시간 만에 2곳, 2시간 만에 3곳의 출판사에서 출간계약 요청을 받았다. 또, 현재 하루 동안 출판사 대표 3분과 미팅을 하는 등 화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도산학교측은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도산학교 이상민 작가는 “결국 세상은 정직한 것이고, 상식적인 것이다. 내가 비범한 노력을 했다면 비범한 결과를 얻는 것이다. 내가 평범한 노력을 했다면 평범한 결과를 얻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0년 동안 20여권의 책을 썼고, 무려 70%가 공신력 있는 단체에서 인정받는 책을 쓴 대한민국 30대를 대표하는 전업 작가가 혼신의 노력으로 책쓰기 수업을 했고, 본인이 뜨겁게 실천했다면 최고의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자신했다.
한편, 이상민 작가는 10년 차 전업작가로 20여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집필한 책의 무려 70%가 좋은 내용의 책으로 인정받은 역사적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상민 작가의 책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세종도서, SK그룹 추천도서, Daum 추천도서, 카이스트 도서관 이달의 책, 네이버 함께 만드는 책장 30대 추천도서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작가는 이번 5명 원고투고자 전원계약에 대해 “책쓰기 강사로서 사회적 책임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다. 책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은 반드시 가능하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도산학교 책쓰기 수강생들의 책이 한국 사회에 큰 울림을 주게 만듦으로써 한국과 세계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산학교에서는 책쓰기 수강생을 엄정하게 선발하며 국내 최고의 지식인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호흡하며 한국을 변화시켜 나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