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로비에 있는 작품들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그래피티 뮤지엄쇼인 '위대한 낙서(The Great Graffiti)'를 개최했다.

우리의 동시대를 기록하는 가장 대표적인 예술, 그래피티 아티스트 7인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할 수 있었다. 그래피티 아트라는 미술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짧은 '거리의 예술'이 스튜디오라는 환경에 얼마나 안착이 되었고, 그 가치를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전시가 바로 '위대한 낙서'전이다. 위대한 낙서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60여점의 작품들은 사진에서부터 일러스트, 페인팅, 스텐실, 실크스크린을 활용한 그래피티에 이르기까지, 7인의 아티스트들의 확립한 각자의 스타일을 통해 그래피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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