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분당 서현 맛집으로 알려진 248갈매기에서는 1인분 가격이 75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되어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는 물론 젊은 연인들의 푸짐하고 양껏 먹을 수 있는 데이트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갈매기살은 돼지 1마리에 약 400g만 생산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흔치 않은 부위이며 손질이 잘못되면 고무처럼 질겨진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248 갈매기에서 나오는 갈매기살은 살살 녹는 부드럽고 연한 맛이 특징이다.

갈매기 한 접시는 3인분 기준(450g)으로 1만4000원에 판매하고 있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양이 많고 맛까지 겸비해 자주 주문하는 메뉴이며 이 외에도 소갈비살과 항정살 그리고 삼겹살, 소막창, 껍데기 등의 메뉴도 구비되어 있다.

관계자는 "고기와 함께 제공되는 파절이는 미리 비벼나오지 않아 아삭한 식감을 살렸으며, 고춧가루를 직접 뿌려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양파와 함께 나온 간장소스와 같이 먹으면 더 좋다. 또한 계란찜과 냉면, 공기밥 등의 사이드메뉴도 저렴해 오랫동안 즐길 수 있어 단골 손님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분당 서현 맛집 248갈매기에서는 "접시에 담긴 고기를 반쯤 석쇠에 올려 굽기 시작해 연기와 냄새가 살짝 올라오는 순간부터 고기를 돌려서 익히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앞으로 더 맛있고 푸짐한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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