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지난 4일 성공적인 삼연을 시작한 연극 '유도소년'의 연습실 현장을 살펴보자.

5월 14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연극 '유도소년'은 공감백배 청춘들의 이야기를 명랑순정만화로 담아낸 듯한 무대를 선보였다.​

​연극 '유도소년'은 전북체고 유도선수 '경찬'이 1997년 고교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뜨겁고도 풋풋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초, 재연 모두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평균 객석점유율 104%를 달성하는 등 대학로의 '간다 열풍'을 이끌어냈다.

또한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유도-복싱-배드민턴 등 스포츠를 뜨겁고도 순수한 청춘으로 무대 위에 펼쳐내며, '캔디(HOT)', '뿌요뿌요(UP)', '폼생폼사(젝스키스)' 등 90년대 인기가요를 극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삽입해서 아날로그 감성까지 동시에 자극했다.

그들의 연습 현장은 어떤 모습일까.

   
▲ 이날 연습에서 공개된 첫 씬은 '경찬'의 장면이었다.
   
▲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갔던 경찬은 어째서인지
   
▲ 조르기만 당하면 1초도 못 버티고 항복을 선언하는 선수다.
   
▲ 코치는 그런 경찬을 심하게 나무라고…
   
▲ 다음은 민욱의 장면. 이현욱(민욱 역) 배우와 오현택(코치 역) 배우가 합을 맞춘다.
   
▲ "이런 이런 점을 고치면 좋겠어~" 연출의 주문에
   
▲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 경찬에 이어 민욱의 이야기도 기대가 모인다.
   
▲ 다음은 경찬과 요셉, 태구의 드라마씬. 이들이 먹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 교장 선생님이 이렇게 화를 내는 이유는 과연? 자세한 내용은 연극 '유도소년'이 공연되는 수현재씨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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