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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방청권 신청에 무려 1만9096명이 접수해 7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헌재는 9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방청 신청을 인터넷으로 받은 결과 선고기일을 발표한 지난 8일 오후 5시 이후부터 이날 오후까지 1만9,096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이 중 24명을 임의로 추첨해 자리를 배정했다.

그동안 헌재는 인터넷 방청 신청 외에도 변론 당일 오전 헌재 청사를 찾는 시민 10명 남짓에 선착순으로 방청권을 현장 교부했었다. 하지만 이번 선고기일은 안전상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현장 신청은 받지 않기로 했다.

한편 10일 선고 과정 전체는 모두 TV로 생중계된다. 

 

홍신익 인턴기자 tlslr2@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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