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로 살펴본 '콩 : 스컬 아일랜드'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때가 있죠. 영화를 선택하기 전 어떤 내용인지 미리 참고할 때,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분만에 영화 훑기'입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콩 : 스컬 아일랜드 개봉일
2017년 3월 8일 수요일

콩 : 스컬 아일랜드 결말
'콩 : 스컬 아일랜드' 결말은 보기에 따라 새드엔딩이 될 수도 있고, 해피엔딩이 될 수도 있다. 확실한 건, 이전에 상영되었던 '킹콩 시리즈'와는 완전 다른 결말이다(애초에 이야기 자체가 새로운 이야기지만).

콩 : 스컬 아일랜드 쿠키영상
있다. 엔딩 크레딧 다 올라갈 때까지 뛰쳐나가지 말고 앉아서 대기할 것. 다음 시리즈를 위한 필수 쿠키영상이라고 해두겠다.

콩 : 스컬 아일랜드 시사회 후기 / 후기
'콩 : 스컬 아일랜드' 언론 시사회는 지난 2월 23일 목요일 오전 10시반 CGV 왕십리에서 개최되었다. 언론 시사회 당시 반응은 크게 나쁘지 않았다. 기존에 알고 있던 '킹콩 시리즈'와 전혀 다른 전개로 흘러갔고, '킹콩'의 러브스토리가 줄어든 대신, 액션 비중이 훨씬 늘어났다는 것을 강점으로 두고 있다. 하지만 이 설정이 오히려 영화의 개연성이 약해지고, '킹콩'과 '괴수'를 제외한 인간들의 비중이 너무나도 적었다는 것을 지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일반 관객들도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듯 하다. 기존 이야기를 생각하고 온 사람들에게는 어색할 수 있는 반면,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제법 괜찮은 영화가 될 것이다. 필자는 무난한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킹콩'과 '괴수'들이 '스컬 아일랜드'를 배경삼아 펼치는 화려한 '몬스터 쇼'는 압권이지만, 너무 액션에 치중하여 나머지가 빈약한 것은 부정할 수 없었다.

   
 

콩 : 스컬 아일랜드 3D / 4D / 아이맥스
취향에 맞춰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주로 가는 극장을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콩 : 스컬 아일랜드 관객수
188,090명(2017년 3월 9일 기준)

석재현 기자 syrano@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